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밸류업 모범 실행, 주주환원 약속 지킬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수영 기자
입력 2024-03-28 11:29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2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방안의 선제적 실행 △3중리스크관리 체계 구축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엄 대표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실행해 당사 기업가치가 합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약속 드린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지키고, 향후 3년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15%를 목표로 삼아 업계 최고의 자본효율성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제25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이사 선임 등 6건 통과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키움증권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2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신규 이사로는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2명이 선임됐다. 사내이사에는 현재 키움증권의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고 있는 김지산 상무와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유경오 상무가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에는 유광열 전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와 정주렴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 부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방안의 선제적 실행 △3중리스크관리 체계 구축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엄 대표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실행해 당사 기업가치가 합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약속 드린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지키고, 향후 3년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15%를 목표로 삼아 업계 최고의 자본효율성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업, 리스크관리, 감사 부문의 3중 체계로 리스크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를 더욱 고도화 시키겠다"며 "플랫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싱가포르 자산운용사의 성공적 안착과 인도네시아 법인의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아시아 대표 증권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