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사격 훈련 중 해군 간부 1명 바다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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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입력 2024-03-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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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에서 고속정을 타고 실사격 훈련 중이던 해군 간부 1명이 바다에 빠져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훈련 중 사망한 간부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순직한) 간부에 대해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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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표물 예인 과정서 발목에 줄 감겨 추락한 듯

 

27일 동해상에서 광개토대왕함DDH-Ⅰ·사진 아래쪽부터 포항함FFG-Ⅱ 부산함FF 등 해군 1함대 함정들이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27일 동해상에서 광개토대왕함(DDH-Ⅰ·사진 아래쪽부터), 포항함(FFG-Ⅱ), 부산함(FF) 등 해군 1함대 함정들이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동해에서 고속정을 타고 실사격 훈련 중이던 해군 간부 1명이 바다에 빠져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해군 1함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동해상에서 사격훈련 중이던 해군 1함대사령부 소속 부사관 A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A씨는 사격 목표물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줄이 감겨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해상기동훈련을 진행 중인데, 고인은 이 훈련이 아닌 고속정 2척이 참가하는 별도의 훈련에 참가하고 있었다. 해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훈련 중 사망한 간부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순직한) 간부에 대해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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