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회사, 1인승 골프 카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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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4-03-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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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회사인 메이트모빌리티가 1인승 골프 카트를 선보였다.

    골퍼가 메이트모빌리티에 결제하면 계약된 골프장과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메이트모빌리티를 주도하는 사람은 33년 동안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대표이사였던 이상현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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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트모빌리티

  • 26일 SINGLE 발표

  • 혼자 타는 골프 카트

  • 무료 공급·수수료 공유

메이트모빌리티가 26일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에서 1인승 골프 카트인 싱글을 발표했다 사진메이트모빌리티
메이트모빌리티가 26일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에서 1인승 골프 카트인 싱글을 발표했다. [사진=메이트모빌리티]
한국 회사인 메이트모빌리티가 1인승 골프 카트를 선보였다.

메이트모빌리티는 26일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에서 싱글(SINGLE)을 발표했다.

한국은 일본의 영향을 받아 캐디 한 명이 4명의 플레이어와 한 조를 이룬다. 그 영향으로 탄생한 것이 5인승 카트다.

5인승 카트는 이제 한국에서만 주로 사용한다. 일본은 2인승 디젤 카트 등을 주로 이용한다. 캐디는 점점 없어지는 추세다.

메이트모빌리티는 세계적인 추세인 노캐디에 집중했다. 1인승 카트로 4명의 플레이어가 캐디 없이 온전히 골프를 즐기는 시스템이다.

비용 절감을 강조했다. 골퍼 한 명이 5인승 카트를 타고, 한 명의 캐디와 함께하면 7만원이 소요된다. 싱글 노캐디는 5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2만원 더 적고 편하다.

싱글은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도 문제없다. 카트 내부 상단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불고, 온열 시트에서는 열기가 올라온다.

휴대전화 충전, 다른 카트와의 화상 소통, 거리 측정 등 코스 확인이 가능하다. 

안전에도 신경 썼다. 진입 불가 지역에 들어갈 수 없다. 플레이가 가능한 곳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교체형이다. 다 쓰면 통째로 바꾸면 된다. 

도입을 원하는 골프장은 카트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계약을 통해 공급받을 수 있다. 골퍼가 메이트모빌리티에 결제하면 계약된 골프장과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메이트모빌리티를 주도하는 사람은 33년 동안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대표이사였던 이상현 씨다. 이 대표는 "한국에서 노캐디 플레이가 증가하는 것은 거스르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싱글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메이트모빌리티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태국 등에 진출할 계획이다. 일본은 투자자가 이미 생겼다. 일본 내 스포츠용품을 주도하는 제비오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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