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 특위 위원장 사퇴에…홍콩증시서 中 바이오주 급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지원 기자
입력 2024-03-25 18:04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중국 제약·바이오 기업과 거래를 제한하는 미국의 '생물보안법' 입법에 차질이 생기면서 25일 홍콩증시 상장 중국 바이오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우시그룹 주가가 급등세를 보인 건 '생물보안법'을 발의한 미 공화당의 마이크 갤러거 하원 중국 특위 위원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의원 사퇴 의사를 밝힌 영향이다.

    앞서 미국 상원 국토안보위원회는 지난 6일 중국의 BGI나 우시앱텍 등 바이오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할 수 있는 법안을 11대1로 통과시켰다.

  • 글자크기 설정
  • '美생물보안법' 발의 의원

우시앱텍 로고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우시앱텍 로고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제약·바이오 기업과 거래를 제한하는 미국의 ‘생물보안법’ 입법에 차질이 생기면서 25일 홍콩증시 상장 중국 바이오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25일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우시바이오로직스는 7.52% 상승한 14.020홍콩달러, 우시앱텍은 4.86% 뛴 38.850홍콩달러에 마감했다. 두 기업 모두 중국 생명공합기업 우시그룹 계열사다. 

이날 우시그룹 주가가 급등세를 보인 건 ‘생물보안법’을 발의한 미 공화당의 마이크 갤러거 하원 중국 특위 위원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의원 사퇴 의사를 밝힌 영향이다. 

앞서 미국 상원 국토안보위원회는 지난 6일 중국의 BGI나 우시앱텍 등 바이오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할 수 있는 법안을 11대1로 통과시켰다. 일명 생물보안법이라 불리는 이 법안은 특정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 제한을 뼈대로 하고 있으며, 미국인의 건강 정보를 보호한다는 취지로 발의됐다.

하지만 마이크 의원이 사퇴함에 따라 최종 법으로 제정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다만 미국 하원에도 유사한 법안이 이미 발의돼 있어 향후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산업계 역시 중국 기업에 아웃소싱한 미국 기업에도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이유로 해당 법안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홍콩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항셍지수는 전장 대비 0.19% 밀린 1만6468.07로 장을 닫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