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올 들어 두번째 희망퇴직 단행..."전 직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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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4-03-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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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번가가 지난해 말에 이어 두 번째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11번가는 지난해 말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단행한 바 있다.

    당시엔 만 35세 이상 5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지만 이번엔 전 직원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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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11번가가 지난해 말에 이어 두 번째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오는 29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2차 넥스트 커리어(Next Caree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사 부서(HR)에서 검토 후 희망퇴직이 확정되면 3개월분의 급여를 받게 된다.

11번가는 지난해 말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단행한 바 있다. 당시엔 만 35세 이상 5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지만 이번엔 전 직원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11번가는 현재 추진 중인 매각 시도가 실패하면서 자금난을 겪고 있다. 지난해 말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전자상거래 업체 큐텐과 지분 투자 협상을 했으나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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