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영토 넓히는 철도공단...인도 뭄바이 6호선 차량기지 공사 컨설턴트 용역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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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3-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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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철도공단은 인도 뭄바이권개발공단에서 발주한 '인도 뭄바이 6호선 차량기지 및 부대공사의 일반 컨설턴트 용역'을 약 38억원에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공단이 다국적 엔지니어링 기업 및 인도 현지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인도에서 두 번째로 수주한 용역사업이다.

    공단은 지난 2016년 인도 럭나우 멘트로 1단계 일반 컨설턴트 용역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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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가철도공단
뭄바이 6호선 차량기지 및 부대공사 사업 현황도.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인도 뭄바이권개발공단에서 발주한 '인도 뭄바이 6호선 차량기지 및 부대공사의 일반 컨설턴트 용역'을 약 38억원에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이번 수주를 통해 프로젝트 관리, 기술 감독, 품질 및 수량 보증 등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업비는 약 38억원이다.

이번 수주는 공단이 다국적 엔지니어링 기업 및 인도 현지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인도에서 두 번째로 수주한 용역사업이다. 공단은 지난 2016년 인도 럭나우 멘트로 1단계 일반 컨설턴트 용역을 수주한 바 있다. 

인도 현지 기업인 'CEG'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오는 4월부터 용역을 본격 착수해 30개월간 현지 업체와 공동으로 과업을 수행한다. 

칸주르마그 차량기지는 18개의 차고 선, 3개의 차량 검사장 및 4개의 차량 작업장으로 구성된 기지로, 뭄바이 6호선(15.18㎞)의 영업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인도 럭나우에 이어 뭄바이까지 한국의 뛰어난 철도 기술력을 세계로 전파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인도에서의 철도사업 수주를 발판으로 해 남아시아 전역으로 K-철도 기술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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