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박지혜·이재강 민주당 후보…"새로운 의정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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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4-03-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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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의정부시 갑·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21일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김포·구리를 서울에 편입하고, 경기분도를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부동산 투기 심리를 자극하는 총선용 '나쁜 공약'"이라며 "경기북부평화특별자치도 신설과 함께 의정부를 남북 평화 협력 시대 한반도 중심으로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의정부를 경기 북부 교통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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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 교통 허브 도시 등 공동 약속'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정부갑왼쪽 이재강 의정부을 후보가 21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공동 약속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임봉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정부갑(왼쪽), 이재강 의정부을 후보가 21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공동 약속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임봉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의정부시 갑·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21일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의정부갑 박지혜, 의정부을 이재강 후보는 이날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공동의 약속'이란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동 약속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 경기 북부 교통 허브 도시 의정부, 지속 가능한 의정부 발전을 제시했다.

이들은 "평화가 곧 경제란 기치 아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김포·구리를 서울에 편입하고, 경기분도를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부동산 투기 심리를 자극하는 총선용 '나쁜 공약'"이라며 "경기북부평화특별자치도 신설과 함께 의정부를 남북 평화 협력 시대 한반도 중심으로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의정부를 경기 북부 교통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들은 "의정부 대중교통 체계를 다시 설계하겠다"며 "지하철 8호선 의정부역 연장, GTX-C노선 조기 개통, 경원선 의정부 구간 지하화, 고속터미널·공항터미널 신설을 추진해 시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속 가능한 의정부 발전을 통해 경기 북부 발전을 견인하겠다"고도 했다.

세부 공약으로 캠프 레드클라우드 미래에너지 연구시설 및 관련 스타트업 밸리 구축, 캠프 스탠리 조속 반환 및 환경교육센터 유치 등을 제시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2년 동안의 민생경제 파탄과 민주주의 붕괴를 심판하는 일대 결전이자 국민과 국민의힘과의 대결"이라며 "저희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앞서 현충탑을 참배한 뒤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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