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중단한 어린이 청소년에게 교육활동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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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4-03-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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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가 학업을 중단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올해부터 교육활동비를 지급한다.

    하지만 올해는 이들에게 새롭게 교육활동비를 지급한다.

    대상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으로, 초등과정(9~12세 초등학생)은 분기당 10만원씩 총 40만원, 중등과정(13~18세 중·고등학생)은 분기당 15만원씩 총 60만원의 교육활동비를 제로페이 앱을 통해 포인트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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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학업복귀 돕고 개인적 사회적 손실 막아야"

 
광주시청
광주시청


광주광역시가 학업을 중단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올해부터 교육활동비를 지급한다.
 
학령기에 있는 이들의 학업 복귀를 돕고 학업 중단으로 생기는 개인적, 사회적 손실을 방지하는 차원에서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이 2022년 933명에서 지난해 1055명으로 크게 늘었고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까지 합치면 지난해만 1266명에 이른다.
 
그동안 광주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취업하려는 청소년에게 직업훈련을 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 받을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올해는 이들에게 새롭게 교육활동비를 지급한다.
 
대상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으로, 초등과정(9~12세 초등학생)은 분기당 10만원씩 총 40만원, 중등과정(13~18세 중·고등학생)은 분기당 15만원씩 총 60만원의 교육활동비를 제로페이 앱을 통해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소상공인 간편 결제를 통해 교육비나 문화체험비로 결제할 수 있다.
 
단 유흥업소 등 청소년 유해업소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교육활동비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22일부터 제로페이 마이데이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심사와 승인을 거친 후 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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