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고체연료엔진 지상시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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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서 기자
입력 2024-03-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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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신형 중장거리극초음속미사일용 고체연료 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지도 아래 미사일총국과 산하 발동기연구소에서는 전날 오전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무기체계 개발 일정에 따라 중장거리급 극초음속미사일에 장착할 다계단 고체연료발동기 지상분출시험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시험 '성공' 소식을 알리며 "중대시험의 대성공을 통해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무기체계 개발 완성의 시간표가 확정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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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이 무기체계의 군사 전략적 가치, 적들이 더 잘 알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8일 초대형 방사포를 장비하고 중요 화력 타격 임무를 맡고 있는 서부지구의 포병부대 사격훈련을 직접 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19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8일 초대형 방사포를 장비하고 중요 화력 타격 임무를 맡고 있는 서부지구의 포병부대 사격훈련을 직접 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19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신형 중장거리극초음속미사일용 고체연료 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지도 아래 미사일총국과 산하 발동기연구소에서는 전날 오전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무기체계 개발 일정에 따라 중장거리급 극초음속미사일에 장착할 다계단 고체연료발동기 지상분출시험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시험 '성공' 소식을 알리며 "중대시험의 대성공을 통해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무기체계 개발 완성의 시간표가 확정됐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 무기체계의 군사 전략적 가치는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과 인민군대의 작전상요구로부터 출발해 대륙간탄도미사일에 못지 않게 중요하게 평가된다"며 "그에 대해서는 적들이 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문은 김 위원장이 노동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5개년 계획기간의 전략무기부문 개발과제들이 훌륭히 완결된 데 대해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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