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가짜 코인 거래소 주의…신고된 37곳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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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4-03-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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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가짜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법상 신고된 가상자산 거래소인지 확인 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20일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법상 신고된 가상자산거래소는 지난 13일 기준 3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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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 권유 SNS‧채팅방서 가짜 코인 거래소로 넘어가

  • 가짜 코인 거래소 큰 금액 입금되면 출금 막고 자금편취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2023102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사진=아주경제DB]
 

최근 가짜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법상 신고된 가상자산 거래소인지 확인 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20일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법상 신고된 가상자산거래소는 지난 13일 기준 37곳이다. 이는 금융정보분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은 최근 △투자방 참여형(코인 리딩방) △온라인 친분 이용형(로맨스 사기) △유명 거래소 사칭형 등 가짜 거래소 이용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기범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팅방 등에서 특정 거래사이트나 앱 설치 유도, 위조된 해외 유명거래소를 소개하며 마치 정상적인 거래소인 것처럼 착오를 유발하고 있다. 가짜 거래소 이용 사기는 공통적으로 소액의 가상자산 투자를 권유해 수익을 경험토록 한 후, 투자금을 늘려 거액이 입금된 뒤 출금을 막고 자금을 빼돌린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고되지 않은 거래소는 불법 영업일 뿐 아니라 사기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사기 거래소일 확률도 높다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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