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신임사장에 나경균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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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3-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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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상우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나경균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한 뒤 "새만금은 지난 2022년 5월 현 정부 출범 이후 10.1조원에 달하는 전례 없는 투자유치 성과를 이루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막중한 사명감으로 새만금개발공사의 설립 목적에 부합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새만금청이 대규모 투자유치와 같은 여건 변화를 고려해 새만금 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있는 만큼, 공사 또한 기관의 목표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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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사진 오른쪽)이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상우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나경균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한 뒤 "새만금은 지난 2022년 5월 현 정부 출범 이후 10.1조원에 달하는 전례 없는 투자유치 성과를 이루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막중한 사명감으로 새만금개발공사의 설립 목적에 부합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새만금청이 대규모 투자유치와 같은 여건 변화를 고려해 새만금 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있는 만큼, 공사 또한 기관의 목표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박 장관은 공사의 첫 번째 개발사업이자, 새만금의 첫 번째 도시인 '수변도시 조성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수변도시의 배후도시 기능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통합개발계획 변경에 따라 “기업지원에 특화된 도시, 사람이 모이는 미래도시가 되도록 직접 챙겨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만금개발은 주부무처-개발청-지자체-공사 간 유기적인 협력이 있어야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므로 사업수행 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달라"고 했다.

박 장관은 "그동안 사장직이 장기간 공석으로 유지됐는데, 취임 후 조직 안정에 힘쓰고, 인사·채용·복무관리 및 직원의 투기방지 등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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