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의겸 등 6명 제명...위성정당에 '의원 꿔주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윤 기자
입력 2024-03-17 12:21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의원총회를 열고 강민정·권인숙·김경만·김의겸·양이원영·이동주 의원 등 6명의 비례의원들을 제명했다.

    임오경 대변인은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연합 참여를 위한 비례대표 의원 제명의 건을 의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로 선출된 국회의원이 소속 정당에서 탈당하면 의원직을 자동으로 상실하게 된다.

  • 글자크기 설정
  • 강민정·권인숙·김경만·김의겸·양이원영·이동주, 더불어민주연합으로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왼쪽 두번째가 지난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왼쪽 둘째)가 지난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의원총회를 열고 강민정·권인숙·김경만·김의겸·양이원영·이동주 의원 등 6명의 비례의원들을 제명했다. 이들은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합류한다.

임오경 대변인은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연합 참여를 위한 비례대표 의원 제명의 건을 의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로 선출된 국회의원이 소속 정당에서 탈당하면 의원직을 자동으로 상실하게 된다. 이 때문에 의원직을 유지한 채 당적을 옮기려면 현 소속 정당의 제명이 필요하다.

임 대변인은 추가 의원 제명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닫혀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