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사명에서 '플라스틱' 버린다...'코오롱이앤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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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4-03-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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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이 '코오롱ENP'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이 발돋움한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을 통해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더함으로써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고객에게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 동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플라스틱'이라는 단어가 전달하는 한계를 넘어 미래첨단소재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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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의 새 사명인 코오롱이앤피 CI 그래픽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플라스틱의 새 사명인 '코오롱이앤피' CI [그래픽=코오롱플라스틱]


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이 ‘코오롱ENP’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이 발돋움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14일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사명 변경이 포함된 정관변경의 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열리는 주총에서 안건이 승인되면 코오롱ENP로 사명 변경이 확정된다.
 
새 사명 코오롱ENP는 Empowering(힘을 싣다), New(새로운), Possibility(가능성)의 약어다. 이는 고도화된 첨단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이 담겨 있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을 통해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더함으로써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고객에게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 동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플라스틱’이라는 단어가 전달하는 한계를 넘어 미래첨단소재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은 1996년 도레이(Toray)사와 합작해 ‘KTP’라는 사명으로 설립된 후, 2008년 합작관계가 해소되면서 코오롱플라스틱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글로벌 대형 고객사를 통한 해외 고부가시장의 확대와 차세대 모빌리티용 고기능 소재, 의료용 고부가제품 개발 등 제품 포트폴리오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허성 코오롱플라스틱 대표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전략”이라며 “다음 세대에도 계속될 수 있는 친환경 토탈솔루션 파트너로서 사회와 인류가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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