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광고 노쇼' 미노이 사태 컸나?...AOMG 대표 사임설에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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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3-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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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미노이(27·본명 박민영)의 광고 노쇼 여파로 소속사 AOMG 대표가 사임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스포티비뉴스는 13일 AOMG 대표인 DJ 펌킨(42·본명 김수혁)이 대표 이사에서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DJ 펌킨이 미노이 논란으로 인해 AOMG의 이름이 세간에 오르내린 것에 책임감과 미안함을 느꼈고, 결국 사임 카드를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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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 사진미노이 SNS
미노이 [사진=미노이 SNS]

가수 미노이(27·본명 박민영)의 광고 노쇼 여파로 소속사 AOMG 대표가 사임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스포티비뉴스는 13일 AOMG 대표인 DJ 펌킨(42·본명 김수혁)이 대표 이사에서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DJ 펌킨이 미노이 논란으로 인해 AOMG의 이름이 세간에 오르내린 것에 책임감과 미안함을 느꼈고, 결국 사임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와 관련해 AOMG 측은 "확인 중"이라고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미노이는 지난달 7일 브랜드 P사의 광고에 무단으로 불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미노이는 침묵으로 일관하다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광고 2시간 전에 불참한 적이 없었다. 광고 계약서 내용 공유도 받지 못했고, 언제 계약서가 쓰여졌는지도 몰랐다. 해당 계약서에는 저의 도장과 다른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지난 6일 디스패치가 '미노이 가짜 도장의 진실'이라는 반박 기사를 내놨고, 여기에서 미노이가 말하는 '가짜 도장'은 AOMG 측이 관행으로 해오던 '전자 계약'이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었다.

이로 인해 미노이와 AOMG의 신뢰가 깨졌고, 양측은 계약 파기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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