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리베이트,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2024' 발표...아시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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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3-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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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 2024 (Top 100 Global Innovators™) 리스트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래리베이트 측은 "특허 가능한 아이디어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더욱 명확한 관점을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상위 100개 기관의 순위를 공개했다"며 "선정된 글로벌 100대 기업들은 다른 모든 혁신 기업보다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과 연구 기관은 모두 신념과 일관성을 가지고 혁신에 투자해 왔고, 그들의 비즈니스는 학문과 산업을 넘나들며 미래의 방향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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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래리베이트
[사진=클래리베이트]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 2024 (Top 100 Global Innovators™) 리스트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래리베이트 측은 "특허 가능한 아이디어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더욱 명확한 관점을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상위 100개 기관의 순위를 공개했다"며  "선정된 글로벌 100대 기업들은 다른 모든 혁신 기업보다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과 연구 기관은 모두 신념과 일관성을 가지고 혁신에 투자해 왔고, 그들의 비즈니스는 학문과 산업을 넘나들며 미래의 방향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클래리베이트
[사진=클래리베이트]


올해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은 작년보다 2개 줄어든 10개 국가와 지역에서 배출됐다. 일본은 38개 기업이 선정돼 상위 100대 기업 중 가장 높은 기여 국가로 꼽혔다. 미국은 17개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아시아 지역 기업이 선전이 눈부셨다. 지난해 대비 4곳 늘어나 총 62개의 기업이 뽑혔다. 대만은 11개,  한국은 8개, 중국은 5개 기업이 각각 선정됐다.  유럽에서는 독일이 7개, 프랑스는 6개, 스위스는 4개, 네덜란드 3개, 스웨덴 1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산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부문은 산업 시스템(+4)으로 나타났다. 반도체(+2), 소프트웨어, 미디어, 핀테크(+1) 부문도 소폭 늘어났다. 그러나 화학 및 재료 부문(-3)과 복합 산업 기업 부문(-2) 등 여러 부문에서는 감소세 보였다.

고든 샘슨 클래리베이트 IP 사장은 "혁신 생태계에서 우위를 유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대단한 성과"라며 "기업은 실험과 리스크, 규율과 보상 간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클래리베이트는 실시간 차별화 기준을 사용해 역동적이고 철저한 방식으로 혁신성과를 측정하고 순위를 도출하며, 아이디어의 품질, 잠재력, 영향력을 분석해 세계 최고의 혁신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명확한 관점을 제시하고자 처음으로 혁신 기업의 순위를 공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 혼다(Honda), 도요타(Toyota), GE, LG전자(LG Electronics), 파나소닉(Panasonic), 소니(Son) 등 18개의 기업들이 13년 연속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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