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변희재·최대집 등 6인, '옥중창당' 송영길에 합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진영 기자
입력 2024-03-11 17:44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손혜원 전 의원과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 등 6명의 영입인재를 11일 발표했다.

    소나무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송 대표의 출마와 영입 인재 6인을 발표했다.

    이날 영입된 인물은 손 전 의원과 정철승 변호사,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정다은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도현씨 등이다.

  • 글자크기 설정
  • 宋, 광주 서구갑 출마 선언

손혜원 전 의원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 최대집 전 의협회장 사진 왼쪽부터 사진연합뉴스
손혜원 전 의원.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 최대집 전 의협회장. (사진 왼쪽부터) [사진=연합뉴스]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손혜원 전 의원과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 등 6명의 영입인재를 11일 발표했다. 

소나무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송 대표의 출마와 영입 인재 6인을 발표했다. 이날 영입된 인물은 손 전 의원과 정철승 변호사,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정다은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도현씨 등이다.   

황태연 당대표 권한대행은 "송 대표는 광주 서구갑에 출마한다"며 "소나무당은 호남 전역에서 가능하면 지역구 후보를 내고, 비례 후보를 준비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소나무당은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정당에는 당장 참여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이에 대해 "지난 7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비례연합 참여 협상을 제의했다"면서 "민주당이 오늘까지도 공식적인 답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 대표는 앞서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되면서 구속 기소됐다. 송 대표는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보석 심문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심에서도 실형이 나왔는데, 법정 구속이 안 돼 창당하고 활동한다"며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