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한국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 인가 기념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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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정성주 기자
입력 2024-03-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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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오후 3시, 한국항공고등학교가 '국토교통부 항공기술교육원 인가(지정번호: 2024-ATO-01)'받은 것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배 교육국장 △이상호 태백시장 △권성자 태백교육장 △문명호 한국항공고등학교장 △신동북 항공기술교육원장 △태백 관내 학교장(8명) △장종식 학교운영위원장 △김혁동 총동문회장 △강혜주 학부모회장 △한국항공고 제1기 입학생(48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명호 교장은 "2022년 5월 학교의 대규모 재구조화를 시작으로 항공기술교육원 지정을 받기까지 지난 2년 동안 수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이 있었다"라며 "오늘의 영광스러운 자리가 인구소멸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들과 교직원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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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기술교육원은 항공 MRO(수리·정비·개조) 전문 기술인재 양성의 요람

  • 최첨단 항공실습실, 항공정비사 무상교육, 타지역 교통비 지원 등 혜택 풍부

  • 한국항공고는 전국의 학생들이 강원특별자치도로 찾아오는 가장 모범 사례

 
사진강원도교육청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오후 3시, 한국항공고등학교가 ‘국토교통부 항공기술교육원 인가(지정번호: 2024-ATO-01)’받은 것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공기술교육원은 항공 MRO(수리·정비·개조)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국내 수많은 항공 관련 고등학교 중 단 5곳만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인가받기 어렵고, 운영과 유지에서도 상당히 전문적인 노하우가 요구된다.

특히, 3년 동안 2410시간이라는 방대한 시간을 이수해야 항공정비사 면장(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기에 학교 내 항공기술교육원을 보유하는 유무는 학교의 경쟁력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배 교육국장 △이상호 태백시장 △권성자 태백교육장 △문명호 한국항공고등학교장 △신동북 항공기술교육원장 △태백 관내 학교장(8명) △장종식 학교운영위원장 △김혁동 총동문회장 △강혜주 학부모회장 △한국항공고 제1기 입학생(48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명호 교장은 “2022년 5월 학교의 대규모 재구조화를 시작으로 항공기술교육원 지정을 받기까지 지난 2년 동안 수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이 있었다”라며 “오늘의 영광스러운 자리가 인구소멸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들과 교직원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한국항공고등학교를 전국 최고의 항공고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제1기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지정을 시작으로 △최첨단 항공정비실습실 구축 △최신식 기숙사 증축 △타지역(시도) 학생 교통비 지원 △항공정비사 무상교육 △국내 고교 중 최대 격납고(연면적 5248㎡) 신축 △최다 항공기 보유(경비행기부터 국제선까지 11대)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 및 방과후수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교육을 이유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떠나지 않게 함은 물론이고, 전국에서 강원을 찾아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성공적 모델을 창출하고 있는 한국항공고 교직원, 학생·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교정이 대한민국 미래항공 기술인재의 요람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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