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장입니다. 찍어주세요" 황영헌 예비후보 현수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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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3-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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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북구을의 개혁신당 황영헌 예비후보는 "정치에 신물이 난 유권자에게 재미있게 저를 알릴 수 있는 현수막을 기획했다"며 "어, 저게 뭐지?"라며 지상철을 타고 가던 승객과 팔거천을 산책하는 사람의 시선을 끄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2월 중순부터 대구 북구 태전삼거리에 있는 개혁신당 황영헌 국회의원 예비후보(북구을) 선거사무소 건물에 걸려있는 현수막으로, 식품 유통업체 표어가 아니라 총선 때 한 표 부탁한다는 말을 표현했다.

    출퇴근 시간에 인사하는 황 예비후보를 보고 "어, 초장이네요"라고 하거나 "초장 맛있어요? 찍어줄게요" "사진을 찍어 SNS로 보냈는데, 다들 좋아한다"라고 소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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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을의 개혁신당 황영헌 예비후보는 지상철을 타고 가던 승객과 팔거천을 산책하는 사람의 시선을 끄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황영헌 예비후보
대구시 북구을의 개혁신당 황영헌 예비후보는 지상철을 타고 가던 승객과 팔거천을 산책하는 사람의 시선을 끄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황영헌 예비후보]

대구광역시 북구을의 개혁신당 황영헌 예비후보는 “정치에 신물이 난 유권자에게 재미있게 저를 알릴 수 있는 현수막을 기획했다”며 “어, 저게 뭐지?”라며 지상철을 타고 가던 승객과 팔거천을 산책하는 사람의 시선을 끄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2월 중순부터 대구 북구 태전삼거리에 있는 개혁신당 황영헌 국회의원 예비후보(북구을) 선거사무소 건물에 걸려있는 현수막으로, 식품 유통업체 표어가 아니라 총선 때 한 표 부탁한다는 말을 표현했다.
 
출퇴근 시간에 인사하는 황 예비후보를 보고 “어, 초장이네요”라고 하거나 “초장 맛있어요? 찍어줄게요” “사진을 찍어 SNS로 보냈는데, 다들 좋아한다”라고 소개해 준다. 어떤 학생은 반장선거에 사용해도 되겠냐고 물어 오기도 했다.
 
황영헌 후보는 “선거는 축제가 되어야 하며, 국민에게 웃음을 주고, 행복을 주는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며 “현수막을 보시는 분들의 코끝에 상큼한 오렌지 향이 느껴졌으면 좋겠으며, 총선에 황영헌을, 그리고 개혁신당을 꼭 찍어 드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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