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숙 여가차관 "아이돌봄 서비스 대상 11만 가구로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주혜린 기자
입력 2024-03-07 16:05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7일 "모두가 행복한 사회,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뒷받침하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차관은 이날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메시지를 통해 "여성가족부는 일‧가정 양립 시스템을 더욱 탄탄히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을 기존 8만5000가구에서 11만가구로 늘리고, 연말까지 가족 친화 인증기업을 6300여 개까지 확대해 일·가정 양립 제도를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세계 여성의 날' 메시지 통해 "일·가정 양립 시스템 구축 노력"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를 위한 여성가족부ㆍ제일기획ㆍ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지난달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를 위한 여성가족부·제일기획·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간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7일 "모두가 행복한 사회,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뒷받침하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차관은 이날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메시지를 통해 "여성가족부는 일‧가정 양립 시스템을 더욱 탄탄히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을 기존 8만5000가구에서 11만가구로 늘리고, 연말까지 가족 친화 인증기업을 6300여 개까지 확대해 일·가정 양립 제도를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상징하는 '빵과 장미'를 외치며 거리로 나선 것을 기념해 유엔이 1977년 공식 지정했다. 한국에서도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이 개정되며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신 차관은 "2024년 '빵과 장미'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생각한다"며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저출산 등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발전을 이어가기 위한 가치와 정책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가부는 여성의 미래 유망 분야 진출 등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는 경제적 자립 기반을 튼튼히 하면서 인구 위기 속에서 국가 경쟁력을 지킬 수 있는 하나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과 돌봄, 양성평등 조직 문화 등을 주제로 성별과 세대 간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지역별 소통의 장도 마련할 것"이라며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폭력 근절과 피해자에 대한 회복 지원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