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심리·정서적 건강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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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3-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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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정서적 고충을 해소하고 마음이 건강한 직장생활 지원을 위해 '교육공무직원 상담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6일 전북교육청은 직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공무직원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교육공무직원 상담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심리상담·치료를 상시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2021년 시행 이후 매년 참여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담․치료 지원 사업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72.4%, '만족' 27.6%로 나타나 교육공무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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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형 심리상담·치료 사업 지속…개인·집단 상담으로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정서적 고충을 해소하고 마음이 건강한 직장생활 지원을 위해 ‘교육공무직원 상담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6일 전북교육청은 직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공무직원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교육공무직원 상담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심리상담·치료를 상시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2021년 시행 이후 매년 참여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담․치료 지원 사업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72.4%, ‘만족’ 27.6%로 나타나 교육공무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상담은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으로 운영되며, 상담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개인상담은 상담·치료가 필요한 교육공무직원이 직접 상담(치료) 기관에 신청한 뒤 기관에 방문해 상담·치료를 받으면 된다. 

집단상담은 구성원 간 갈등조정이 필요한 그룹으로,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업무담당자가 상담기관을 연계해 준다.

상담횟수는 개인상담은 1인당 연간 10회(70만원), 집단상담은 연간 4회(80만원)까지 지원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공무직원이면 누구나 익명성을 보장받고 상담과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공무직원들이 상담․치료 지원을 적극 활용, 심리·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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