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미국에서 국내 우수 항공 기술력 뽐내···2024 HAI 헬리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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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입력 2024-03-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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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HAI 헬리엑스포 2024'에서 한국홍보관을 운영하고, 한국 방산기업과 주요 바이어간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HAI 헬리엑스포는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관련 소재·부품·장비와 솔루션 시장을 이끄는 세계적인 전시회로 올해는 ▲보잉(Boeing) ▲에어버스(Airbus) ▲벨(Bell)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시코르스키(Sikorsky) 등 주요 업체를 비롯해 90여 개국에서 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트라는 항공기 부품·소재와 드론·무인기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 10개 사를 선정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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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홍보관서 주요 바이어 미팅 진행

KOTRA 관계자들이 HAI헬리엑스포 2024 한국홍보관에서 Radius Aerospace社 바이어들과 미팅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KOTRA 관계자들이 HAI헬리엑스포 2024 한국홍보관에서 Radius Aerospace社 바이어들과 미팅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HAI 헬리엑스포 2024'에서 한국홍보관을 운영하고, 한국 방산기업과 주요 바이어간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HAI 헬리엑스포는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관련 소재·부품·장비와 솔루션 시장을 이끄는 세계적인 전시회로 올해는 ▲보잉(Boeing) ▲에어버스(Airbus) ▲벨(Bell)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시코르스키(Sikorsky) 등 주요 업체를 비롯해 90여 개국에서 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트라는 항공기 부품·소재와 드론·무인기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 10개 사를 선정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코트라는 해외 주요체계 기업을 비롯해 약 160개 유력 바이어를 발굴해 사전 매칭을 진행했고, 현장에서는 총 147건의 일대일 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달라스무역관(KOTRA Dallas)을 통해 정확한 집계를 해나갈 예정이라 말했다.

아울러 또 다른 코트라 관계자는 "전 세계 국방비 지출액의 약 40%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자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항공 분야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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