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결과보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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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정성주 기자
입력 2024-02-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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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 기업가정신 해외 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학생 해외체험 연수 결과보고회를 인천뷰티예술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강화군, 강화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캠퍼스형 작은 학교 클러스터 구축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IB교육과정 및 디지털·생태 교육 특화 △학교복합시설 구축 및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의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관련 기관과 지역 주체들이 힘을 모은 결과"라며 "강화 지역만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강화의 아이들이 우수한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학교의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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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계고 기업가정신 해외 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

  • 인천 강화군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 본격 추진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 기업가정신 해외 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학생 해외체험 연수 결과보고회를 인천뷰티예술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학생 해외체험 연수는 인천 관내 직업계고 2학년 중 학교별 자체선발위원회와 학교장 추천을 통해 뽑힌 2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5일부터 1월 24일까지 8박 10일간 서유럽 3국(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에서 진행했다.

학생들은 △프랑스 국제 패션스쿨 IFA와 요리학교 에꼴뒤카스 △스타트업 단지 스테이션 F △스위스 에꼴 슐츠 상업 도제학교와 그뤼에르 치즈공장 △이탈리아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교 기업연구센터 LVenture Group 등 우수 직업교육기관과 산업현장을 찾아 선진국의 직업교육 교육과정과 기업문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스템 등을 체험했다.

결과보고회에선 국내에서 진행한 사전프로젝트 활동부터 해외 연수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뉴스 보도자료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였다.

또한 창업계획서 발표와 시제품 홍보 등을 통해 연수 성과를 나누고, ‘가슴에 불을 지피다’라는 책자를 발간해 읽걷쓰과 연계한 30만 저자 만들기 사업에 동참했다.

연수에 참가한 인천정보과학고 학생은 “전공 관련 분야 글로벌 직업탐색뿐만 아니라 타전공과의 접목 가능성을 살펴보고, 유럽의 역사, 사회 및 기업 문화 체험을 통해 기업가정신뿐만 아니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더 넓고 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더 큰 꿈을 키우며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분야 다양한 성장경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강화군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 본격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강화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사업인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역주도 교육개혁의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지역 사회와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에서는 신청 지역 40개 중 31개 지역이 선정되었으며 수도권에서는 인천 강화군과 함께 경기도 고양, 양주, 동두천 등 4개 지역이 지정됐다.

특구로 지정된 강화 지역은 3년간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고, 지역에서 요청한 각종 규제를 해소하는 등의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강화군, 강화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캠퍼스형 작은 학교 클러스터 구축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IB교육과정 및 디지털·생태 교육 특화 △학교복합시설 구축 및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의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관련 기관과 지역 주체들이 힘을 모은 결과”라며 “강화 지역만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강화의 아이들이 우수한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학교의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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