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국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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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4-02-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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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그간 문화재청은 국가유산의 보수, 정비를 통해 해당 유산의 유형적 가치를 보존·관리하는 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해당 국가유산이 가지는 의미와 정신 등 무형적 가치를 계승·발전시키는 데에는 다소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으로 '문화재' 체제에서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국가유산의 무형적 가치 또한 온전히 지키고 전승하기 위한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사업은 국가유산의 의미와 정신을 보존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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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진행된 남해 충렬사 충무공 이순신 기신제 사진문화재청
2023년 12월 진행된 남해 충렬사 충무공 이순신 기신제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호국선열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조성되거나 역사적 사건·인물과 관련된 국가유산에서 개최되는 기념행사를 국비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지원 사업으로 사적 '진주성'에서 개최되는 임진왜란 3대첩인 진주대첩 순의제향 행사, 시도기념물 '울진 대풍헌'에서 열리는 울진 수토문화제 등 20건을 선정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그간 문화재청은 국가유산의 보수, 정비를 통해 해당 유산의 유형적 가치를 보존·관리하는 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해당 국가유산이 가지는 의미와 정신 등 무형적 가치를 계승·발전시키는 데에는 다소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으로 '문화재' 체제에서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국가유산의 무형적 가치 또한 온전히 지키고 전승하기 위한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사업은 국가유산의 의미와 정신을 보존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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