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홍 작가, 제31대 한국방송작가협회 신임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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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2-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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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홍 작가가 제31대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에 당선됐다.

    정 이사장은 선거에서 OTT, 유튜브, IPTV 등 뉴미디어 저작권 확보를 위한 상설 전담기구 설치, 방송 포맷 저작권 확보를 위한 특별 전담기구 신설, 작가 원고료 인상을 위한 상설 전담기구 설치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고, 참석회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당선에 이르렀다.

    정 이사장은 "저는 그 누구보다 협회의 도움을 많이 받은 사람"이라며 "작가들이 위기에 처하고 생존권이 위협받는 곳이라면 가장 앞에서 열심히 싸우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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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방송작가협회
[사진=한국방송작가협회]

정재홍 작가가 제31대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에 당선됐다.

한국방송작가협회는 지난 2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31대 신임 이사장으로 정재홍 작가를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사장 임기는 4년이다.

이번 이사장 선거는 정재홍 작가가 단독 후보로 출마해 정회원들의 투표를 거쳐 치러졌다. 정 이사장은 선거에서 OTT, 유튜브, IPTV 등 뉴미디어 저작권 확보를 위한 상설 전담기구 설치, 방송 포맷 저작권 확보를 위한 특별 전담기구 신설, 작가 원고료 인상을 위한 상설 전담기구 설치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고, 참석회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당선에 이르렀다.

정 이사장은 "저는 그 누구보다 협회의 도움을 많이 받은 사람"이라며 "작가들이 위기에 처하고 생존권이 위협받는 곳이라면 가장 앞에서 열심히 싸우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정 이사장은 MBC 'PD수첩' '성공시대' EBS 교육대기획 6부작 '시험'을 비롯해 영화 '자백' '공범자들' 등을 집필한 시사 다큐멘터리 작가다. 2012년 'PD수첩' 작가 해고 사태 당시 해고작가 복귀와 프로그램 정상화를 위해 앞장서 투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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