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 "웰니스 관광도시로 경제 활성화 박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영덕=최주호 기자
입력 2024-02-22 17:09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광열 영덕군수가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꼽고 이에 대한 방안으로 '웰니스 관광도시 영덕 건설'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올해 5대 군정 목표로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청년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 농어업 경쟁력 강화, 재난·재해예방 인프라 구축 등을 꼽았다.

    이에 김 군수는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한해 1000만 명 수준인 관광객을 1500만 명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해안 블루로드 웰니스 관광 자원화에 424억원, 영덕권역 관광 자원화에 민자 포함 3881억원, 장사·강구권역 관광 자원화에 민자 포함 466억원, 고래불권역 관광 자원화에 1352억원, 내륙·산간권역 관광 자원화에 130억원, 스포츠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 등에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 글자크기 설정
  • 22일, 기자 간담회 통해 올해 군정 방향과 5대 군정 목표 제시

김 군수는 22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민선 8기의 성과를 설명하고 올해의 군정 방향과 목표를 소개했다 사진최주호
김광열 영덕군수가 22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민선 8기의 성과를 설명하고 올해의 군정 방향과 목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최주호]
김광열 영덕군수가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꼽고 이에 대한 방안으로 ‘웰니스 관광도시 영덕 건설’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22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민선 8기의 성과를 설명하고 올해 군정 방향과 목표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지난 2년 간 경기 침체와 긴축 재정 속에서도 예산을 19% 신장 시켜 본예산 6000억원의 시대를 열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군민 중심의 행정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성장의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올해 5대 군정 목표로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청년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 농어업 경쟁력 강화, 재난·재해예방 인프라 구축 등을 꼽았다.
 
이에 김 군수는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한해 1000만 명 수준인 관광객을 1500만 명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해안 블루로드 웰니스 관광 자원화에 424억원, 영덕권역 관광 자원화에 민자 포함 3881억원, 장사·강구권역 관광 자원화에 민자 포함 466억원, 고래불권역 관광 자원화에 1352억원, 내륙·산간권역 관광 자원화에 130억원, 스포츠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 등에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동해안 최대 수산물 공동 거점단지 조성 380억원, 강구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300억원,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건립 190억원, 제2농공단지 활성화, 전통시장 명품화 사업 324억원 등을 투입해 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청년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영덕읍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88억5000만원, 영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143억원,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 사업 400억원,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20억원, 다가치 주거 플랫폼 조성사업 70억원 등을 통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대응한다.
 
다음으로,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인력지원 및 농어업인 생활 안정 131억원, 농・어업 생산기반 지원 87억원, 지역 농수특산물 브랜드 홍보 및 판로 확대 등의 사업들을 추진한다.
 
특히 ‘재난·재해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병곡면 소재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80억원, 병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77억원, 영해 남천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186억원, 영해 송천2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209억원, 강구지구 소규모 배수 개선사업 38억원, 금호들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04억원, 축산 도시침수 예방사업 220억원, 괴시・벌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87억원 등을 연도별 계획을 세워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5대 군정 목표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동해선(포항~동해) 철도 전철화, 고속도로IC~강구항 연결도로 개설, 강구 해상대교 건설, 강구~축산 간 도로 건설, 안동~영덕 도로 개량, 축산항~도곡 간 도로 개량 등의 SOC사업도 착실히 진행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리 군은 풍부한 자원과 천혜의 자연을 갖추고 있어 이를 혁신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유기적으로 결합해 군민이 행복한 영덕을 속도감 있게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