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다케시마의 날' 강력 항의…"독도는 우리 고유의 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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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4-02-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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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22일 일본 정부와 언론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반복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 시마네현은 이날 오후 마쓰에시에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자민당 소속 히라누마 쇼지로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이날 임수석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일본 시마네현이 소위 '독도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여기에 중앙정부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 등 일본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동 행사를 즉각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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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항의해 日 총괄공사 초치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개최와 관련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 초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개최와 관련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 초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22일 일본 정부와 언론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반복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 시마네현은 이날 오후 마쓰에시에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자민당 소속 히라누마 쇼지로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이날 임수석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일본 시마네현이 소위 '독도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여기에 중앙정부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 등 일본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동 행사를 즉각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일본 정부는 겸허한 자세로 역사를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사로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 다케시마의 날 행사 주최에 대한 항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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