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지난해 영업익 125억…7년 만에 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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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4-02-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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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KGM)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7402억원, 영업이익 125억4000여만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KGM은 지난해 1분기 매출 1조850억원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65억원을 낸 바 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모두 낸 것은 2016년 4분기 이후 25분기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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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KGM)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7402억원, 영업이익 125억4000여만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KGM이 연간 흑자를 낸 것은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매출은 2022년보다 9.3% 증가하며 1954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KGM은 지난해 1분기 매출 1조850억원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65억원을 낸 바 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모두 낸 것은 2016년 4분기 이후 25분기 만에 처음이다. KGM은 지난해 3분기까지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다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29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총 11만6428대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내수에서는 7.7% 감소한 6만3345대를, 수출에서는 17.2% 상승한 5만3083대를 판매했다. 

재료비 인하와 환율 효과 등으로 1대당 수익성이 개선됐고 신형 전기차(토레스 EVX) 출시로 인한 판매관리비 감소 등도 뒷받침됐다. 
 
토레스 EVX 사진KGM
토레스 EVX [사진=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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