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일월수목원, 공립수목원 최초로 BF 인증 획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24-02-21 10:2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는 장안구 천천동에 위치한 일월수목원이 공립수목원 중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이하 BF)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시는 2014년부터 일월수목원 조성을 준비했고, 2020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 "일월수목원이 공립수목원 중 전국 최초로 BF인증을 받게 됐다"며 "모든 관람객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지속해서 정비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수목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편의시설 지속해서 정비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수목원 만들어 갈 것"

일월수목원을 찾은 관람객들사진수원시
일월수목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는 장안구 천천동에 위치한 일월수목원이 공립수목원 중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이하 BF)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BF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여부를 공인기관이 평가한 후 인증하는 것이다.
 
시는 수목원 조성 공사 초기인 2020년 3월 지정 인증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예비 인증 절차를 시작했고, 2023년 본 인증을 거쳐 올해 1월 현장 심사 후 BF인증을 획득했다. 일월수목원 전 구역(공원, 건축물)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시는 일월수목원 BF를 건축물만이 아닌 수목원 전체로 확대해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수목원으로 조성했다. 관람객의 시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BF 인증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5월 19일 개원한 일월수목원은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됐다. 수원시는 2014년부터 일월수목원 조성을 준비했고, 2020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 “일월수목원이 공립수목원 중 전국 최초로 BF인증을 받게 됐다”며 “모든 관람객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지속해서 정비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수목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