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23 전국 지역 안전지수 공표...안전사고 인명피해 줄인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규홍 기자
입력 2024-02-19 17:4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역량을 나타내는 2023년 지역 안전지수를 19일 공표했다.

    광역지자체 중 2023년 지역안전지수 분야별 1등급 지역은 △교통사고, 생활안전, 자살 분야는 서울‧경기 △화재는 광주‧경기 △범죄는 세종‧전북 △감염병은 세종‧경기로, 나타났다.

    시 지역에서는 충남 계룡이 4개 분야(화재·범죄·자살·감염병)에서, 경기 과천·의왕(생활안전·자살·감염병), 구리(교통사고·생활안전·감염병), 군포(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 하남(화재·자살·감염병), 용인(교통사고·자살·감염병)은 3개 분야에서 각각 1등급을 달성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지자체 안전지수 컨설팅을 지원하여 안전역량 향상 도모

  •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6개 분야에 대한 광역·기초지자체별 지역 안전지수 공표

행정안전부 사진유대길 기자
행정안전부 [사진=유대길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역량을 나타내는 2023년 지역 안전지수를 19일 공표했다.

행안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 안전지수로 산출하여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지수 공표를 통해 지자체의 안전관리 정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취약 부분에 대한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여 안전사고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그해 노력이 지역 안전지수 산출에 반영될 수 있도록 5개 분야 7개 의식지표(주민 의식을 측정하는 지표)에 대해서는 2023년 6월(9월)까지의 자료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광역지자체 중 2023년 지역안전지수 분야별 1등급 지역은 △교통사고, 생활안전, 자살 분야는 서울‧경기 △화재는 광주‧경기 △범죄는 세종‧전북 △감염병은 세종‧경기로, 나타났다.
  
분야별 지역 사고 순위 사진행안부
분야별 지역 사고 순위 [사진=행안부]
시 지역에서는 충남 계룡이 4개 분야(화재·범죄·자살·감염병)에서, 경기 과천·의왕(생활안전·자살·감염병), 구리(교통사고·생활안전·감염병), 군포(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 하남(화재·자살·감염병), 용인(교통사고·자살·감염병)은 3개 분야에서 각각 1등급을 달성했다.

군․구 지역은 대구 달성·경북 칠곡(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 전북 진안(화재·범죄·자살), 서울 서초(교통사고·자살·감염병), 광주 남구(화재·범죄·생활안전), 울산 동구(교통·범죄·감염병)가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행안부는 모든 분야에서 1․2등급을 받은 경기 의왕‧하남․용인, 충남 계룡, 울산 북구와 5개 분야에서 1․2등급, 나머지 1개 분야에서 3등급을 받은 전남 영광을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했다.

또한, 226개 기초지자체 중 '안전지수 우수지역' 6개를 포함한 30개 지역은 안전지수 6개 분야 중 하위등급(4․5등급)이 없는 지역으로, 우수지역(6개)을 제외한 24개 지역을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역의 안전수준을 과학적·객관적으로 진단한 지역안전지수를 활용하여 지역별로 취약부분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안전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국민께서도 생활 속 안전실천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