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업계에 부는 변화 바람...제로슈거·저도주 신제품으로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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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4-02-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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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류 업계가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신제품을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제로 슈거(Zero Sugar) △카스 프레시 대비 33% 낮은 칼로리·도수 등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주요 정보들을 패키지에 명확하게 보이도록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또 패키지 하단부에 적용된 깔끔한 화이트 컬러가 카스 라이트 브랜드 컬러인 하늘색의 바탕색과 대비를 이루며 보다 경쾌한 분위기가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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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시 플레저' '어다행다' 등 유행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동참  

참이슬 후레쉬 사진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 [사진=하이트진로]
주류 업계가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신제품을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맥주 시장 내 ‘제로 슈거’의 열풍은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가 주도하고 있다. 최근 오비맥주는 ‘제로 슈거’와 ‘저칼로리’ 등의 매력을 강조해 ‘카스 라이트’를 리뉴얼 출시했다. 카스 라이트는 기존 소비층과 더불어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Z세대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아 라이트 맥주 시장의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카스 라이트는 국내 1위 맥주 ‘카스 프레시’의 자매 브랜드로 2010년 출시 이후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를 선도하며 전체 맥주시장에서 10위 내 판매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열량이 카스 프레시보다 33%가 낮은 100㎖ 기준 25kcal이며, 알코올 도수는 4.0도다.

이번 리뉴얼은 △제로 슈거(Zero Sugar) △카스 프레시 대비 33% 낮은 칼로리·도수 등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주요 정보들을 패키지에 명확하게 보이도록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또 패키지 하단부에 적용된 깔끔한 화이트 컬러가 카스 라이트 브랜드 컬러인 하늘색의 바탕색과 대비를 이루며 보다 경쾌한 분위기가 강조됐다. 새 디자인은 캔과 별, 페트 전 제품에 교체 적용됐다.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후레쉬’는 저도주 트렌드가 확산되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5도에서 16도로 낮춘 제품을 출시했다. 

참이슬 후레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특허받은 대나무 활성숯을 활용한 정제 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리며, 잡미와 불순물을 한 번 더 제거해 본연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했다. 여기에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와 분석을 진행해 16도로 최적의 주질을 완성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일부 변경하며 대나무 활성숯 활용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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