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에 임명장 전수···"GTX 차질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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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2-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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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상우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상해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한 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통한 '수도권 내 30분대 출퇴근 구현'과 x-TX를 통한 '지방 권역별 1시간 생활권 조성'은 광역경제 생활권 구축의 첫걸음이 되는 막중한 과제"라며 "국가기간망인 철도 건설을 책임지는 대표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GTX-A·B·C는 착공, 준공 등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신설 노선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며 "지방에도 x-TX를 지속 도입할 예정으로, 현재 추진 중인 대전~세종~충북 간 광역급행철도(CTX)와 대구권 외에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등 다른 지방권의 신규 노선을 꾸준히 발굴할 수 있도록 철도공단에서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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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상우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상해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한 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통한 '수도권 내 30분대 출퇴근 구현'과 x-TX를 통한 '지방 권역별 1시간 생활권 조성'은 광역경제 생활권 구축의 첫걸음이 되는 막중한 과제"라며 "국가기간망인 철도 건설을 책임지는 대표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GTX-A·B·C는 착공, 준공 등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신설 노선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며 "지방에도 x-TX를 지속 도입할 예정으로, 현재 추진 중인 대전~세종~충북 간 광역급행철도(CTX)와 대구권 외에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등 다른 지방권의 신규 노선을 꾸준히 발굴할 수 있도록 철도공단에서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관련법이 제정된 철도 지하화는 종합계획수립, 선도사업 선정 등 앞으로 당면과제가 많다"며 "지하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면서도 철도 부지 상부의 도시 개발을 창의적으로 계획하도록 철도공단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공사 과정에서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되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 관리에도 신경 써 철도공단이 국민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달라"고 격려했다.

이 이사장은 1966년 서울 출신으로 환일고, 서울대 토목공학과, 영국 리즈대 대학원 교통공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기술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정보정책관, 기술안전정책관, 도시정책관, 건설정책국장, 새만금개발청 차장,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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