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세에 1%대 상승 마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연재 기자
입력 2024-02-13 15:48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로 유가증권시장이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외국인과 기관 모두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 특히 외국인이 1조원대를 선물시장에서 순매수하고 있는 점이 상방압력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저PBR 종목군내에서 상승 강도가 약해지거나 오히려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진 반면 기술 및 성장주들의 반격이 부각돼 순환매 색깔이 바뀌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이날 증시에 대해 해석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저PBR주→전기전자업종 전환

사진아주경제 DB
사진=아주경제 DB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로 유가증권시장이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저 PBR(주가순자산비율)주에서 전자업종으로 강세 분위기가 갈아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32포인트(1.12%) 오른 2649.6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70억원, 4916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조4024억원 순매도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POSCO홀딩스(-3.31%), NAVER(-0.49%), 현대차(-0.40%), 삼성물산(-0.19%), LG에너지솔루션(-0.13%)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5.04%), 셀트리온(4.40%), 기아(3.53%), KB금융(3.11%), 삼성바이오로직스(2.82%) 등 그동안 약세를 보여왔던 기업들이 이날 강세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8.57포인트(2.25%) 상승한 845.15에 장을 종료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17억원, 1710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259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JYP Ent(-2.10%), 에코프로비엠(-1.44%), 에코프로(-2.01%) 등이 하락했다. 

이와 달리 엔켐은 29.85%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 외 리노공업(8.42%), 신성델타테크(9.42%), HPSP(21.14%), 신성델타테크(12.76%)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외국인과 기관 모두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 특히 외국인이 1조원대를 선물시장에서 순매수하고 있는 점이 상방압력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저PBR 종목군내에서 상승 강도가 약해지거나 오히려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진 반면 기술 및 성장주들의 반격이 부각돼 순환매 색깔이 바뀌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이날 증시에 대해 해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