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그룹, 본부 체제로 조직 개편…김익태·강준석 사장 '투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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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4-02-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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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N블랙야크그룹이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경영 전략과 브랜드 사업을 분리하는 본부 체제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경영전략본부의 수장은 이번에 승진한 강준석 사장이 맡게 된다.

    강태선 블랙야크그룹 회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보다 고도화된 경영을 위한 전략적인 방침으로 BYN블랙야크그룹이 향후 50년을 이끌어 '100년 기업'으로 가기 위한 초석"이라며 "도전과 혁신을 통해 내부 결속력을 더욱 단단히 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더욱 사랑받는 기업과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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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경영전략본부와 별도로 브랜드사업본부 신설

  • 그룹 경영 체계 고도화…글로벌 사업 활성화 목적

강태선 블랙야크그룹 회장 사진블랙야크
강태선 블랙야크그룹 회장 [사진=블랙야크]
BYN블랙야크그룹이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경영 전략과 브랜드 사업을 분리하는 본부 체제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3일 블랙야크그룹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 십여 년간 내실을 다져온 글로벌 시장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그룹의 경영 체계 고도화와 패션 비즈니스의 혁신 및 성과 도출을 위해 진행됐다.
 
향후 블랙야크그룹은 독일과 미국,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외형 확장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브랜드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이번에 새로 합류한 김익태 사장이 브랜드 사업의 총괄 지휘를 맡는다.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브랜드 효율과 창의성 확보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기업 경영 전반은 경영전략본부에서 담당한다. 중장기적 방향성과 전략 실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그룹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경영전략본부의 수장은 이번에 승진한 강준석 사장이 맡게 된다.
 
강태선 블랙야크그룹 회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보다 고도화된 경영을 위한 전략적인 방침으로 BYN블랙야크그룹이 향후 50년을 이끌어 ‘100년 기업’으로 가기 위한 초석”이라며 “도전과 혁신을 통해 내부 결속력을 더욱 단단히 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더욱 사랑받는 기업과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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