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하르키우 드론 공습…어린이 등 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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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 기자
입력 2024-02-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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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와 오데사를 공습해 7명이 사망했다고 주요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레흐 키페르 오데사 주지사에 따르면 러시아의 이번 드론 공습으로 오데사의 항만 기반 시설이 파괴되고 4명이 부상당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 드론 31대 중 23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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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드론 공습으로 화재가 발생한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주택에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드론 공습으로 화재가 발생한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주택에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와 오데사를 공습해 7명이 사망했다고 주요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레흐 시네후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9일 오후 러시아군이 드론(무인기)으로 공습해 민간 기반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어린이 3명을 포함한 7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외신은 이번 공습으로 여러 건의 대형 화재가 발생해, 하르키우 동부에서 최소 15채의 주택이 소실됐다고 시네후보우 주지사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올렉산드르 필츠하코우 하르키우 검찰청장도 러시아 드론이 하르키우 동부 네미스흘리안스키이 지역 주유소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도 드론 공격이 발생했다. 올레흐 키페르 오데사 주지사에 따르면 러시아의 이번 드론 공습으로 오데사의 항만 기반 시설이 파괴되고 4명이 부상당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 드론 31대 중 23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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