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야마하발동기, 스타트업 '리버'에 출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나루오카 카오루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2-08 14: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리버의 전동스쿠터 ‘인디’ 사진야마하발동기 제공
리버의 전동스쿠터 ‘인디’. (사진=야마하발동기 제공)


일본의 수송용 기기 제조사 야마하발동기는 인도에서 전동 스쿠터를 제조・판매하는 미국의 스타트업 월드 오브 리버(이하 리버)에 출자했다고 6일 밝혔다. 향후 인도에 전동이륜차를 투입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리버측과 기술 및 개발면에서 협업을 모색한다.

 

리버의 시리즈 B 라운드(성장단계에 실시하는 자금조달)에 참가하며, 올 1월에 출자했다. 금액 및 출자비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인도에서 활동하는 전동이륜차 제조사에 야마하발동기가 출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에 설립된 리버는 인도 남부 뱅갈루루에서 자회사 리버 모빌리티를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전동 스쿠터를 판매하고 있다.

 

야마하발동기는 인도에서 자회사 인디아 야마하 모터가 이륜차를 제조하고 있다. 인도 시장에 대한 전동차 투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리버가 지닌 전동이륜차 관련 노하우와 자체적인 제조・개발기술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