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흘 만에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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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4-02-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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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지난 1월 30일 조선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특히 북한은 최근 열흘 사이에 순항미사일을 4차례나 쐈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평양 인근에서 서해상으로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 여러 발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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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11시경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 포착…한·미, 분석 중"

북한이 지난 30일 조선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1월 30일 조선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2일 서해상으로 또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달 30일 이후 사흘 만에 순항미사일을 쏜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11시경 북측 서해상으로 발사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으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이번 순항미사일 발사는 올해 아홉 번째 무력 도발이다. 특히 북한은 최근 열흘 사이에 순항미사일을 4차례나 쐈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평양 인근에서 서해상으로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 여러 발을 발사했다.
 
28일에는 함경남도 신포시 인근 해상에서 불화살-3-31 2발을 발사했다. 사흘 전인 1월 30일에는 서해상으로 기존의 ‘화살-2형’을 발사했다.
 
불화살-3-31형은 기존 전략순항미사일인 ‘화살-1·2형’의 개량형이다. 명칭 뒤에 ‘31’이 붙은 것은 북한이 지난해 공개한 전술핵탄두 ‘화산-31’을 탑재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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