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제유가 불확실성에 소비자물가 다시 오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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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4-02-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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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일 "당분간 물가 둔화 흐름이 주춤해지면서 일시적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소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부총재보는 이날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수요 압력 약화,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위험)로 유가 불확실성이 커지고 농산물 등 생활물가도 여전히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물가 전망 경로상 지정학적 정세, 국내외 경기 흐름, 비용압력의 영향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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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은행]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일 "당분간 물가 둔화 흐름이 주춤해지면서 일시적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소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부총재보는 이날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수요 압력 약화,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위험)로 유가 불확실성이 커지고 농산물 등 생활물가도 여전히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물가 전망 경로상 지정학적 정세, 국내외 경기 흐름, 비용압력의 영향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5(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올랐다. 작년 7월(2.4%) 이후 6개월 만에 2%대로 내려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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