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안전체험활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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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윤중국 기자
입력 2024-01-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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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방문해 재난재해 대응요령 등 교육

  • 치매환자 실종 예방 사업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여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호점, 오학점, LH점에서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센터 이용아동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사고·재난 등 긴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과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아동 안전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전 체험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동화마을 체험관, 4D 체험관, 생활안전·교통안전 교육, 재난안전·캠핑안전 교육 등을 주제로 분야별 안전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소방관의 업무와 소방서의 일상에 대해 알아보고, 소방복 착용, 119상황실 체험, 소방차 탑승 등 소방관 직업체험을 통해 소방관의 구조활동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여주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와 휴식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여주초등학교 내 1호점, 상동에 2호점, 오학동에 오학점, 교동에 LH점과 교동점으로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 여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실종 예방 사업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매년 전국적인 치매 환자 실종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실종 예방 서비스 운영을 통해 치매 환자의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실종신고 이력이 있거나 배회 경험이 있는 치매 환자로,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사업, 지문 등 사전등록 사업 및 실종 예방 팔찌와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 보급사업을 진행한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옷 등에 부착하는 형태의 표식으로, 누구든지 배회하는 치매 환자를 발견했을 때 옷에 부착된 인식표를 보고 신속하게 경찰에 연락하면 인식표에 기재된 정보(치매환자 고유번호 부여)로 환자를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

그리고 아동 등 치매 환자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경찰청에 등록하면 치매 환자 실종 시 신속하게 환자 정보를 확인해 귀가를 도울 수 있다.

또한 배회 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자와 보호자의 연락처가 각인된 게르마늄 팔찌를 지원하고 있으며 배회 위험이 큰 어르신에게는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행복 GPS)를 보급함으로써 치매환자의 상태 및 중증도에 따라 효과적인 실종 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 배회·실종 예방 사업으로 치매환자의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여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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