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은 영남알프스 천혜의 자연환경인 영남알프스와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관광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경남 대표 관광도시이다. 시는 조선 시대 3대 누각으로 꼽히는 문화유산 영남루가 국보로 재승격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3년을 밀양 방문의 해로 지정해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관광 정책을 펼쳤다.
매주 토요일 진행됐던 밀양 방문의 해 대표 콘텐츠인 선비풍류공연은 작년 한 해 7200여명이 보고 다녀갔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숙박대전, 페이백·리뷰 이벤트, 밀양사랑관광카드 등 각종 이벤트로 관광객들을 맞이했으며 관광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 마인드 함양교육을 실시하는 등 작년 한 해 관광인프라 확충 및 콘텐츠 다양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1,500만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매년 5월에 열리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2017년도부터 8년 연속 정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으며 작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로컬100선에도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시는 올해 3월 정식 개장하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농촌 체험, 6차산업, 휴양·스포츠, 생태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테마단지로 역할을 수행하고 체험형·사계절 관광 중심이자 시내권 관광과 영남알프스 산림휴양 관광을 이어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풍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2024 K-Brand Awards K-축제관광도시 선정을 바탕으로 축제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밀양시가 가진 풍부한 문화와 예술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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