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6일 약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7포인트(0.04%) 오른 2471.31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12.29포인트(0.50%) 내린 2458.05에 개장한 뒤 상승세로 전환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강했다는 소식에 연착륙 기대가 커지며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2.74포인트(0.64%) 오른 3만8049.13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61포인트(0.53%) 상승한 4894.16으로, 나스닥지수는 28.58포인트(0.18%) 높은 1만5510.50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41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언 51억원, 기관은 36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SK하이닉스(0.36%), LG에너지솔루션(0.14%), 기아(1.08%), NAVER(0.94%) 등이 오름세다. 삼성전자(-0.54%), 삼성바이오로직스(-1.66%), 셀트리온(-1.10%)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유통업(0.93%), 건설업(0.76%), 서비스업(0.72%), 기계(0.55%) 등이 강세고 의약품(-1.10%), 의료정밀(-0.78%), 전기가스업(-0.69%) 등이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96포인트(0.24%) 오른 825.7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8포인트(0.60%) 내린 818.76에 출발해 오름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89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3억원, 519억원을 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1.10%), 에코프로(0.31%), HLB(6.03%), HPSP(1.35%), 알테오젠(0.95%) 등이 상승세다. 엘앤에프(-0.51%), 셀트리온제약(-0.49%), 리노공업(-3.11%)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2.62%), 제약(1.32%), 일반전기전자(1.05%), 컴퓨터서비스(0.77%) 등이 오르고 있고 통신서비스(-2.76%), 통신방송서비스(-1.23%), 반도체(-0.87%), 종이목재(-0.70%) 등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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