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전자 "전장 수주잔고, 90조원 중반 수준…IRA 영향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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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4-01-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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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사진=LG전자]

LG전자 고위 관계자는 25일 진행한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각국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이 줄고 있는 것과 관련 “올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 차종이 전년 대비 감소해 단기적으로는 당사 부품이 장착된 일부 전기차 보조금 수급에 영향을 줄 수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시장과 고객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고,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사업 운영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시장 상황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장(VS)사업본부의 수주잔고에 대해서는 “작년 말 기준 100조원에 육박하는 수주잔고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말했지만, 일부 고객사의 소싱 결정 지연 및 환율 영향으로 90조원 중반 수준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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