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오 동부건설 대표 "지난해 실적 목표치 넘어…10위권 건설사 도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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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기자
입력 2024-01-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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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진행된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축사하는 모습 사진동부건설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진행된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축사하는 모습 [사진=동부건설]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는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통해 "건설업계가 힘든 시기를 지나는 가운데 동부건설은 지난해 매출과 수주에서 목표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톱(Top) 10 건설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 대표이사는 "ESG 분야의 긍정적 평가와 함께 중대산업재해 제로(Zero)를 달성해 지속가능경영의 행보도 순조롭다"고 평가했다. 협력사와의 동반자 파트너십, 철저한 안전관리 등도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윤 대표이사의 축사를 비롯해 1969년 창립 이후 지난 55년간 동부건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내용의 영상 상영, 우수 직원과 현장·협력사 포상, 떡 커팅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한편 동부건설은 올해 경영목표를 '내실경영, 그리고 새로운 미래'로 정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중대산업재해 3년 연속 0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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