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 2024 국제 심포지엄 'ISOE2 '24'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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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4-01-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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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 심포지엄 ISOE² 24 공동개최 강연 진행하는 고정락 부문장 사진롯데월드
'2024 국제 심포지엄 ISOE² '24' 공동개최 강연 진행하는 고정락 부문장. [사진=롯데월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2024 국제 심포지엄 공동개최'를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해양과학 발전에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양대학교 ERICA가 주관하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훗카이도 대학교, INA Korea, Elementar가 공동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해양수산 관련 주요 대학 관계자와 국립수산과학원, KIOST 연구소 등에서 국내외 해양 과학자 50여명이 참석했다.

24일에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강연과 자유 토론, 현장 시찰 등이 진행됐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물연구센터 정지윤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정락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부문장의 '해양 보전을 위한 아쿠아리움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기조 강연과 함께 고희준 수의사의 ‘캘리포니아 바다사자의 다상성 횡문근염 케이스 영상 부검 연구’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고 부문장은 해양 보전을 위한 아쿠아리움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해양과학 발전을 위한 그 역할과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해양생물 보전을 위한 국가, 기업, 연구기관의 협력을 강조하며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 부문장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해양생물의 단순 전시 공간뿐만 아니라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 및 생물다양성 보전 연구를 위한 공간으로 발전되고 있다”며 “해양생물의 다양성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해양과학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오는 2월 2일 오후 2시 바다사자 수조 앞 관람석에서 해양 보전 인식 제고를 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 2월 2일'을 기념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와 함께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흥식 연구소장이 진행을 맡아 '걸어 다니는 바다, 갯벌'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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