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데이즈' 유해진 "김희선 이어 김서형까지…느즈막이 로맨스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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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1-2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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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유해진[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유해진이 최근 다수의 작품을 통해 로맨스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CGV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덕민 감독과 배우 윤여정, 유해진, 정성화, 김윤진,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가 참석했다.

영화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부모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 중 유해진은 깔끔한 성격의 계획형 싱글남 '민상' 역을 맡아 수의사 '진영' 역을 맡은 김서형과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특히 유해진은 지난해 10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을 통해 김희선과 로맨스 호흡을 맞췄던바. 두 작품을 통해 연이어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게 됐다.

유해진은 "젊을 땐 (로맨스를) 못 하더니 느지막이 로맨스를 하고 있다"고 웃었다.

이어 "로맨스가 결말 쯤 나오기는 하는데 사실은 로맨스가 민망하다"며 "따뜻한 영화라 출연했다. 좋은 드라마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그데이즈'는 2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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