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전 대통령실 비서관 의정부갑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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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4-01-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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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의정부시장과 3각 편대…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이 오는 4월 22대 총선에서 경기 의정부갑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이 24일 의정부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전희경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이 오는 4월 22대 총선에서 경기 의정부갑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전 전 비서관은 24일 의정부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이 의정부가 다시 도약할 최적의 기회"라며 "대통령, 의정부시장과 3가 편대를 이뤄 의정부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은 지난 20년간 아파트만 짓고, 교통망을 부족하게 했고,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게 만들었다"며 "경기 북부 최고 도시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한 변화, 먹고 살기 위한 변화, 내 삶과 내 가족의 미래를 위해 선택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 전 비서관은 의정부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했으며,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어 국민의힘 당 대변인과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이어 용산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으로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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