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구 대구위원장 "대구민주당의 발전이 대구발전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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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1-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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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성구, 정치 1번지 넘어 문화예술 1번지로 나아가

대구시 수성구갑 지역으로 출마하는 강민구 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이 23일 오전 대구시 중구 민주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이인수 기자
대구시 수성구(갑) 지역으로 출마하는 강민구 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이 23일 오전, 대구시 중구 민주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이인수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갑) 지역으로 출마하는 강민구 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이 23일 대구시 중구 민주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 예비후보는 “아는 괜찮은데 당이 파이라”라고 말씀하신다며 “당이 파이다란 말씀은 그만해 주시고 아-가 괜찮으면 찍어 주이소”라고 말했다. 
 
대구에서 50년 만에 이뤄낸 ‘대규모 단독주택지’ 범어지구(범어2동, 만촌1동, 만촌2동 일대), 수성지구(황금2동, 두산동, 지산동 일대)의 ‘종 변경’은 특이한 도시계획인 대규모 단독주택지가 50년 만에 변경이 이루어진 것 자체가 본인의 성과라 했다.
 
2022년 8월부터는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으로 ‘대구민주당의 발전이 대구발전으로 이어진다’라는 굳은 신념으로 연탄 봉사와 지난해에는 대구시 예산을 432억원을 확보했다. 수성구 예산으로는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 건립에 11억원, 수성못 스마트여행자 거리 조성에 14억원 등 국회에서 국회의원 20여 명을 면담하며 뛰어다녀 얻은 성과다.
 
강민구 위원장은 “문화가 꽃피는 수성구로 5군지사 부지에 대형 뮤지컬 전용 극장을 건립하고 1만석 이상의 대형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재가 순환하는 교육 대구로서 수도권 이남에서 천안 다음으로, 경산까지 포함하면 ‘대학교’가 가장 많은 도시이며, 동남아 학생을 대거 받아들이고 그들을 위한 합숙 건립 등을 추진하면 보스턴과 같은 일류 교육도시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공존하는 수성구를 만들어 대구와 광주, 광주와 대구도 오랜 시간 동안 정치인의 필요로 증오를 심어 왔기에 수성구 지역에 지역 화합 공원을 만들고 싶다. 이른바 ‘달빛공원’이라고 불리는 이정표를 만들어 지긋지긋한 정치 증오를 씻어내겠다”고 밝혔다.
 
5군지사에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조성하는 것에 수성구와 경산에 대학종합병원이 들어서는 것에 대한 질의에 “문체부가 직접 발주하는 용역이 들어와 용역을 시행하여 체육관 조성이라 했으며, 종합병원은 동구에서 원하지 수성구가 원한다는 것은 의외”라고 전했다.
 
수성갑에서 출마하여 당선되는 것에 대해서 “이한구 의원이 수성구에 없이 서울에 살았고, 주호영 의원은 수성을에서 4선, 수성갑에서 열심히 의원으로 있으나 본인은 수성갑에서 지금까지 열심히 정치를 지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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