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자산 재평가 실시' 선앤엘, 주가 29%대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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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솔 수습기자
입력 2024-01-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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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선앤엘 로고 사진선앤엘
주식회사 선앤엘 로고 [사진=선앤엘]

목재회사 선앤엘(SUN&L)이 장중 상한가를 유지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7분 기준 선앤엘은 전 거래일보다 29.92%(730원) 뛴 3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선앤엘은 ‘자산재평가 실시 결정’을 공시했다. 재평가 대상은 인천시 중구 북성동 1가 6-32 외 11필지 등 5곳이다. 업체 측은 공인회계기준에 맞춰 “자산의 실질가치 반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하고자 재평가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선앤엘 사업은 목재 부문과 가구 부문으로 나뉜다.
 
목재 부문에서는 합판, MDF(톱밥과 접착제를 섞어 압착한 합판), 제재목 등을 만들고, 가구 부문에서는 인테리어(건물, 주택 내부 공간 꾸미는 것), 목창호(내부 문 시공) 등을 건설사에게 수주받아 시공한다.
 
이 업체는 3년 전 자회사 다린을 흡수합병해 생활용품 부문을 추가했다. 플라스틱 포장용기, 손소독제 등을 생산하고 유통하고 있다.
 
제품 점유율에서는 생활용품 부문이 약 64%를 차지한다. 목재 부문 점유율은 합판 17.4%, MDF 16.6%를 기록 중이다.
 
한편 선앤엘은 지난달 28일 공시를 통해 MDF, 제재목 등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알렸다. 업체 측은 “전방 산업인 건설경기 침체의 장기화와 국내 시장 공급 과잉에 따른 경쟁심화로 단기적 실적 개선”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선앤엘 측은 생산 중단에 따라 고정비를 줄여 재무구조 개선되길 바라고 있다.
 
이들은 추후 기존 유통 채널을 활용해 목재 유통사업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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