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크리틱스초이스도 품었다...골든글로브 이어 남우주연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건희 기자
입력 2024-01-15 13: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스티븐 연이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사진AP·연합뉴스
스티븐 연이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사진=AP·연합뉴스]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41)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스티븐 연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15일(한국시간) TV 미니시리즈 및 영화 부문 남우 주연상을 받았다.

앞서 스티븐 연은 지난 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베버리힐스 베럴리힐튼호텔에서 개최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TV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다시 한번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스티븐 연은 지난해 4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성난 사람들(비프)'에 출연했다. '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사이에서 벌어지는 난폭운전 사건을 담았다. 이 과정에서 나타내는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자극하는 갈등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성난 사람들'은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TV 부문 최다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시상식으로 골든글로브, 미국 배우조합상과 함께 메이저 시상식으로 꼽히고 있다. 스티븐 연이 '성난 사람들'로 메이저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고 있는 셈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