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샤크, 이누씨 B2B Media SaaS 모델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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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4-01-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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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일샤크
[사진=스마일샤크]
클라우드 스타트업 스마일샤크 주식회사는 주식회사 이누씨의 비디오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Content Management System) 기반 미디어패키지솔루션(모델명:SEDN)의 SaaS 모델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누씨는 13년 차 CMS 솔루션 개발사로 사내 방송, 영상회의록, 미디어 홍보에 필요한 서버 시스템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했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서울대병원, 국방부, 쿠팡, SK Planet 등 국내 정부 기관부터 대기업까지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헬스케어,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형태의 고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클라우드 도입의 필요성이 부각됐고 AI 연동 및 아키텍처 확장으로 인해 SaaS 모델 서비스 개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Docker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됐었던 이누씨의 서비스는 스마일샤크의 클라우드 기술 컨설팅을 통해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더 효율적으로 배포하고 관리하고 규모를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AWS의 완전관리형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 아마존 엘라스틱 컨테이너 서비스(Amazon Elastic Container Service, 이하 아마존 ECS)를 도입하게 됐다.

아마존 ECS는 애플리케이션의 배포 및 관리 과정을 간소화해 서비스 출시 기간을 35% 이상 단축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만 집중하고 서비스 품질을 보다 향상시켰다. 또한 스마일샤크의 다양한 쿠버네티스 구축 경험과 클라우드 컨설팅을 통해 쉽고 효율적으로 배포, 관리 및 확장될 수 있도록 협업 중이다.
 
사진이누씨 SEDN 미디어 서비스
[사진=이누씨 SEDN 미디어 서비스]
이누씨의 신후랑 대표는 “미디어 서비스 특성상 기존 온프레미스 서버와 클라우드를 같이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를 갖추는 것이 TCO(총소유비용) 관점에서 합리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콘텐츠 소비환경에서 차별화되고 유니크한 미디어경험이 최근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누씨의 '나만의 미디어플랫폼'은 유력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마일샤크 장진환 대표는 “지난해 수많은 기업이 B2B SaaS를 통해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강력히 추진했으며, 올해도 이러한 추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일샤크는 국내의 탁월한 서비스 기업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SaaS 구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EDN은 미디어 기반 B2B SaaS 모델은 올해 3월 런칭 예정이며 현재 베타서비스를 신청자에 한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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