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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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손충남 기자
입력 2024-01-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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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항공 세계 7개 강국으로 도약할 기회 잡아

  • 우주항공청과 연계 협력해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

경상국립대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우주항공청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우주항공청법이 가결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사진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우주항공청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우주항공청법)이 가결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사진=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우주항공청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우주항공청법)이 가결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은 “우주항공청법의 제정으로 우리나라가 우주항공 세계 7대 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정책수립, 인력양성, 산업육성, 연구·개발, 국제협력 등에서 획기적인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 이에 빠른 시일 안에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개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주항공청은 경상남도의 미래 성장동력 중의 하나인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강력하게 견인하는 정부 조직”이라며,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에서 기업체수, 종사자수, 매출액 기준으로 약 2/3가 모여 있는 경상남도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기회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권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수십 년 동안 우주항공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지정해 집중 육성해 왔다. 2023년에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우주항공·방산 분야 글로컬 허브대학’이라는 비전으로 선정됐다”며, “이제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청과 글로컬대학이라는 두 개의 엔진을 달았다. 대학이 보유한 지적·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우주항공청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청법 제정을 계기로 우주항공 분야 인력양성, 연구·개발, 산학협력, 국제협력 분야에서 세계적인 대학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며, “우주항공청과 연계 협력해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권 총장은 우주항공청법 제정과 우주항공청 개청이라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해 온 경상남도 박완수 지사님을 비롯해 우리 지역 행정기관·정계·학계·언론계·시민사회단체 등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대한민국의 우주 개척의 새역사를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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